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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여친 X 딥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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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마케팅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고객과의 깊은 연결을 만드는 기회입니다.

2024년 4분기, 뉴트리원의 자회사 딥런은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이픽션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코믹한 연출을 바탕으로, ‘조폭여친 x 딥런’이라는 유튜브 PPL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인상과 큰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PPL 광고를 넘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소비자들에게 딥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성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딥런은 콘텐츠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며 업계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딥런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콘텐츠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도전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사업전략팀 두 분을 만나 과정을 들어보았습니다.
딥런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원의 자회사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인 ‘엠디스픽(MD’s Pick)’, ‘라플랑’, ‘디아밀로’, ‘오하나’와 같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제: 안녕하세요. 저는 딥런 사업전략팀에서 브랜드매니저(BM)로 일하고 있는 제제입니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 운영까지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콘텐츠와 브랜드 메시지를 연결하는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토니: 안녕하세요. 저는 딥런 사업전략팀 팀장 토니입니다. 팀장으로서 자사몰, 주요 이커머스 채널 관리, 광고와 상품 기획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협의부터 실행까지 전체적인 진행을 맡았고,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며 협업을 이끌었습니다.

Q.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과의 협업하게 된 배경과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토니: 처음엔 뉴트리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협업이었어요. 뉴트리원이 하이픽션과 건강기능식품 PPL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도 비슷한 방식으로 화장품 브랜드 라플랑을 홍보해 보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하이픽션은 코믹한 연출과 독창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이를 활용해 우리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기회가 될 거라 판단했죠. 내부적으로는 유튜브 PPL이 새로운 방식이라 우려도 있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보고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제제: 하이픽션의 주요 팬층이 20~30대 남성이었기 때문에, 저희의 주 타겟층인 20~40대 여성과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이 많았어요.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콘텐츠의 톤앤매너에 맞춰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했죠.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제품의 강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하이픽션 팀도 저희의 방향성을 충분히 고려하며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실제 유튜브 영상 촬영 현장 모습

Q.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가장 어려웠던 혹은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토니: 처음에는 서로 다른 작업 스타일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협업 과정에서 조정해야 할 부분도 많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었어요. 내부적으로는 PPL 비용, 신생 브랜드인 점, 높은 기대 성과 목표에 대해 고민도 있었지만,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의지를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제제: 특히, 대본 작성 부분에서 제품 메세지, 소구점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하이픽션의 통통 튀고,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과 큰 예산을 소요하는 과정인 만큼 진지한 저희의 방향성이 조금은 달랐던 것 같아서 다를 때가 있었지만, 이를 조율하며 점차 균형을 맞춰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양쪽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조폭여친’ 영상 중 제품 소개 컷

Q.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영상 콘텐츠가 게시된 후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었나요?

토니: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영상이 게시된 후 2시간 만에 매출이 5천만 원을 기록했고, 당일 밤에는 8천만 원을 넘어섰어요. 총 3일 동안 매출 2억 원을 달성했고, 자사몰 신규 가입자도 1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기존 마케팅 방식으로는 이렇게 빠른 반응을 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딥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어요.
제제: 특히, 예상 외로 하이픽션 구독자였던 남성들이 구매에 많이 참여했어요. 댓글 반응을 보면 “대표님 연기가 정말 웃겼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콘텐츠의 유머와 스토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구매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소비자들에게는 단순한 PPL 광고가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와 함께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어요.
토니: 재고 관리 측면에서도 긴급한 대처가 필요했어요. 처음 준비했던 재고가 몇 시간 만에 소진되면서 추가 생산과 예약판매를 신속하게 결정해야 했죠. 팀원들과 이런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끊김 없이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은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성공에 대비할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줬습니다.
유튜브 영상 모니터링하는 모습

Q. 2025년 딥런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토니: 2025년에는 손익 구조를 정상화하고, 콘텐츠 커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은 분기마다, 소규모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은 월 단위로 진행하면서, 딥런의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넓혀가고 싶어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앞으로의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제제: 저는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가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많이 배웠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딥런만의 강점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조폭여친 x 딥런’ 프로젝트는 딥런의 콘텐츠 커머스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팀워크와 도전정신으로 이뤄낸 결과였습니다. 2025년, 앞으로 딥런이 만들어갈 더 큰 도전을 응원합니다.